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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2위로 밀려난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정상 복귀를 노리고 있다.
지난주 시즌 개막전인 코츠 골프 챔피언십에서 공동 13위에 오른 박인비는 당시 공동 2위를 찾히나 리디아 고(18)에게 세계랭킹 1위를 내줬다. 세계랭킹 포인트에서 리디아 고(9.70점)가 박인비(9.67점)에게 0.03점 앞섰다. 박인비는 우승하면 세계랭킹 1위를 탈환하게 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다 올 시즌 LPGA 투어에 뛰어든 김세영(22·미래에셋) 백규정(20·CJ오쇼핑)은 나란히 3언더파 70타를 기록,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13년 이 대회 우승자인 이일희(27·볼빅)는 2언더파 71타를 써냈다. 새로운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는 이날 8개 홀을 소화하며 한 타를 줄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