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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골퍼' 김자영(23)이 201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에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2012년 3승을 거두며 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스타로 떠 올랐던 김자영은 지난 두 시즌 동안 부진하며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에서 샷감각을 되찾은 김자영은 2012년 8월 히든밸리 여자오픈 우승 이후 2년 4개월만에 우승을 노리게 됐다.
김자영과 첸 페이윈에 이어 중국의 신예 린시위가 4언더파 68타로 3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3승을 거둔 전인지(20)는 보기 1개, 버디 4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로 김보경(28) 김지현(23) 등과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을 공동 6위로 통과한 장하나(22)도 공동 4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선전(중국)=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