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김효주(19)가 가치를 인정받았다.
올 한해 인센티브 11억원을 받은 김효주는 상금 규모가 큰 LPGA 투어 진출 시 성적에 따라 더욱 많은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프로 데뷔와 함께 롯데그룹과 후원 계약을 맺었던 김효주는 같은 해 현대차이나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해 실력을 입증했다.
올해에는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을 비롯해 하이트 챔피언십, KB금융 스타챔피언십까지 국내 3개 메이저대회를 석권한 것을 포함해 5승을 올렸다. 또한 LPGA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을 통해 LPGA 무대 출전권을 따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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