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을 제패한 김효주(19)가 내년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본격 진출한다.
김효주의 매니지먼트사인 지애드는 "김효주가 내년부터 LPGA 투어에서 뛰기로 하고 회원 신청을 23일(한국시각)까지 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김효주는 한국에서 열리는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는 국내 상금 랭킹 1위 자격으로 출전한다. 다른 아시아 대회에는 초청 선수로 출전할 수 있어 김효주의 남은 시즌 LPGA 투어 출전 대회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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