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개막 이후 5개 대회가 지났다. 하지만 아직 한국 선수들의 우승 소식은 없다.
세계랭킹 5위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 9위 최나연(27·SK텔레콤)도 우승이 간절하다. 2년 동안 아직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지난주 1타차 준우승에 머물렀던 양희영(25·KB금융그룹),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캘러웨이) 등도 이번 대회 우승을 노린다.
이에 맞서 노련미를 앞세워 시즌 2승을 거둔 '노장' 캐리 웹(호주)와 세계랭킹 2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개막전 우승자 제시카 코르다(미국), 디펜딩 챔피언 베이트리스 레카리(스페인) 등 톱랭커들도 대거 출전해 샷 대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