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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가 프로 데뷔 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우승 도전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이밖에 한국 선수들이 대거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양희영(25)과 이미림(24)이 리디아 고와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고, 유소연(24)은 17언더파 271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인 박인비(26)는 5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2위인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공동 29위(11언더파 277타)에 머물러 박인비는 이번주에서 세계랭킹 1위를 지키게 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