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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부진했다.
페덱스컵 랭킹 2위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6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가운데 페덱스컵 랭킹 3위 애덤 스콧(호주)이 5언더파 65타로 2위에 올랐다.
우즈는 페어웨이 안착률이 57%, 그린 적중률이 66%일 정도로 샷 감각이 떨어졌다. 우즈는 1라운드에서 최악의 성적을 낸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대회장을 빠져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