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낭자 군단의 '맏언니' 박세리(36)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이프웨이 클래식 1라운드에서 상위권에 자리했다.
박세리는 전반에만 버디 3개를 낚으며 산뜻하게 출발했고 후반에도 버디 3개를 추가했다. 보기는 4번홀(파4)에서 기록한 것이 유일했다.
지은희(27)도 박세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2009년 US여자오픈 우승자인 지은희는 버디만 5개를 뽑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로 이일희(25) 박세리와 함께 공동 6위에 자리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