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금왕 박인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대회인 혼다 LPGA 타일랜드 첫날 무난하게 출발한다.
유소연이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내 베아트리스 레카리(스페인) 등과 공동 7위에 올랐다. 뉴질랜드 교포인 '천재 소녀' 리디아 고는 박세리, 카리 웹 등과 공동 10위(3언더파 69타)에 자리했다.
시즌 개막전인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우승자인 신지애는 공동 20위(2언더파 70타)에 머물렀다. 세계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청야니(대만)는 공동 54위(3오버파 75타)로 부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