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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혼마 선수들, 올시즌 눈부신 활약

신창범 기자

기사입력 2012-11-30 18:13


일본 골프 브랜드인 혼마는 올해 한국 여자 프로골퍼들로 구성된 팀 혼마를 구성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는 김자영, 김혜윤, 양수진 등 팀 혼마 선수들은 2012년 KLPGA투어 '상금순위 TOP 10'과 '평균타수 TOP 10' 그리고 '톱텐 피니쉬율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김자영은 2012년 KLPGA 다승왕을 차지했다.

팀 혼마 소속이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유소연은 지난 10월30일 신인왕 포인트 1306점을 획득해 알렉시스 톰슨을 따돌리고 신인왕을 차지했다. 이처럼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팀 혼마는 매년 일본 사카타 공장을 직접 방문해 클럽 피팅을 하고 있으며 혼마의 프로 서포트팀이 항시 프로들을 서포트하고 있다.

이로 인해 프로들의 클럽에 대한 신뢰도가 굉장히 높다. 고가의 시니어 클럽으로만 인식되어 왔던 혼마골프를 바라보는 대중들의 시선이 달라지고 있는 이유다. 실질적으로 고객 연령층의 폭도 점차적으로 넓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현재 혼마골프는 또 다른 우수한 한국 프로들과의 계약을 추진 중이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팀 혼마 소속의 김자영이 올시즌 3승을 거두며 KLPG투어 다승왕을 차지했다. 사진제공=혼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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