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골프토토, 스페셜 1대11 게임 3개 회차 연속 발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2-03-25 12:06


국내 골프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골프토토 스페셜과 1대11 게임이 PGA 쉘 휴스턴 오픈, LPGA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대상으로 연속 발매에 들어간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29일 미국 텍사스에서 막을 올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쉘 휴스턴 오픈'를 대상으로 골프토토 스페셜 11회차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스페셜 11회차에는 올시즌 피닉스오픈 우승자인 카일 스탠리를 비롯해 필 미켈슨, 헌터 마한, 존슨 와그너, 스트브 스트리커, 키건 브래들리 등 6명이 대상선수로 지정됐다.

한편 같은날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여자골프(LPGA)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을 대상으로 발행되는 골프토토 스페셜 12회차에는 세계랭킹 1위 야니 챙을 포함해 안젤라 스탠퍼드, 최나연,유소연, 신지애, 스테이시 루이스 등 6명이 대상선수로 지정됐다. 또한 같은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1대 11 10회차는 기준 선수로 선정된 스테이시 루이스를 비롯해 야니 챙, 최나연, 서희경, 캐리 웹, 김인경 등 총 10명이 지정됐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4명 혹은 6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티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골프토토 1대11 게임은 지정선수 1명을 기준으로 나머지 11명의 상대선수 승, 무, 패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정선수가 경기 도중 포기 또는 실격되거나 우천·일몰 등의 사유로 현지시각 자정까지 공식 경기결과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 모든 참가자가 결과를 맞힌 것으로 간주하는 '적중특례' 규정이 적용된다.

이번 주에 발행되는 골프토토 스페셜 11회차 게임은 29일 오후 7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스페셜 12회차와 1대11 10회차 게임은 오후 9시 50분까지 참여할 수 있다. 선수 개인이나 대회 주최측 사정으로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으니, 참가 전 반드시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을 통해 대상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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