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팬 64% "야니챙, 언더파 활약 펼칠 것"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11-16 10:09


국내 골프팬들은 올 시즌 마지막 LPGA 대회인 CME그룹 타이틀홀더스에서 야니챙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점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7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LPGA CME그룹 타이틀홀더스'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85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64.26%가 야니챙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반면 나머지 대상선수들인 최나연(42.53%), 수잔페테르손(41.79%), 크리스티커 (28.21%), 스테이시루이스(25.54%), 브리타니린시컴(14.76%)은 1라운드 언더파 예상이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야니챙(33.28%)이 3~4언더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고, 수잔페테르손(32.84%)이 1~2언더를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최나연(33.06%)은 0(이븐), 브리타니린시컴(41.74%)과 크리스티커(28.53%)는 1~2오버, 스테이시루이스(28.93%)는 3오버 이상이 가장 높게 나타나 1라운드 부진이 예상됐다.

한편, 18일 롯데스카이힐제주에서 펼쳐지는 '2011 KLPGA ADT캡스 챔피언십'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86회차에서는 전체 참가자의 66.23%가 김하늘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

김하늘에 이어 유소연(50.19%)의 언더파 활약이 예상된 반면, 정연주(47.78%), 심현화(39.52%), 양수진(31.60%), 지은희(28.49%)는 언더파 예상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김하늘(38.24%), 정연주(38.00%), 유소연(35.70%)이 1~2언더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심현화(36.58%)는 0(이븐), 양수진(39.14%)과 지은희(26.42%)는 1~2오버가 가장 높게 집계돼 1라운드 부진이 예상됐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85회차와 86회차는 각각 17일 오후 7시 50분, 오후 10시 발매 마감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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