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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골프팬 "모건프레셀, 대다수 매치 승리 예상"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09-14 10:19


국내 골프팬들은 '골프토토 1대11' 20회차에서 기준선수 모건 프레셀이 7개 매치에서 승리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5일 미국 앨라배마주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나비스타 클래식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하는 '골프토토 1대11' 20회차에서 전체 참가자들은 기준선수로 지정된 모건프레셀이 상대선수 7명보다 적은 타수로 1라운드를 종료할 것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기준 선수 모건프레셀은 위성미(65.53%), 양희영(62.86%), 김인경(59.82%), 서희경(57.41%), 안젤라스탠퍼드(53.74%), 최나연(46.77%), 수잔페테르손(44.99%) 보다 적은 타수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최다를 차지했다.

모건프레셀은 6월 LPGA 투어 웨그먼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7월에는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1번 선수 야니 챙은 모건프레셀보다 적은 타수 기록 예상(57.67%)이 많은 타수 기록 예상(31.43%)을 앞서 우세가 전망됐다. 야니 챙은 11일 LPGA 투어 월마트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동시에 이번 시즌 통상 5승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LPGA 나비스타 클래식에서 한국선수들이 LPGA 진출 이후 통상 100번째 우승을 거둘 수 있을지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골프토토 1대11'은 PGA, LPGA 주최 경기를 대상으로 참가선수 중 지정된 기준 선수 1명과 상대 선수 11명의 1라운드 결과를 예상해 맞히는 게임이다. 기준선수가 상대선수보다 적은 타수로 1라운드를 마칠 것으로 예상하면 '승', 두 선수가 동타로 1라운드를 종료한다고 예상할 경우 '무', 기준선수가 상대선수보다 많은 타수로 1라운드를 마친다고 예상하면 '패'에 표기하면 된다.

이번 '골프토토 1대11' 20회차는 15일 오후 7시 50분 발매 마감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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