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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양용은, 도이체방크챔피언십 2R 주춤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1-09-04 14:41 | 최종수정 2011-09-04 14:41


양용은(39·KB금융)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시리즈 두 번째 대회인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18위로 미끄럼을 탔다.

4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1)에서 열린 이틀째 경기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첫날 5언더파 공동 2위였는데 16계단 후퇴했다. 하지만 한국 선수 중에서는 유일하게 컷을 통과해 플레이오프 랭킹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버바 왓슨(미국), 찰 슈워젤(남아공), 아담 스콧(호주) 등이 합계 10언더파 공동 선두다. 양용은은 플레이오프 1차전 바클레이스에서 공동 6위로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이 26위다.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결과에 따라 순위 상승을 노릴 수 있다. 2주 뒤 펼쳐지는 플레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에는 플레이오프 포인트 상위랭커 70명만 출전한다.

이날 최경주(41·SK텔레콤), 위창수(39·테일러메이드), 재미교포 앤서니 김(26·나이키골프)과 나상욱(28·타이틀리스트)은 컷탈락 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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