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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단 인도네시아는 웃고 중국은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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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조 1위 일본은 사우디아라비아와 0대0으로 비겼다. 일본(6승2무)은 무패를 이어가며 C조 1위를 확정했다. 일본이 6월 A매치 기간 열리는 9~10차전을 모두 지고, 2위 호주가 전승해도 순위가 바뀌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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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전반 16분 호지마트 에르키노프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7분 타레미의 득점으로 1-1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1분 뒤 아보스베크 파이줄라예프에게 골을 허용했다. 타레미가 다시 한 번 집중력을 발휘했다. 후반 38분 타레미의 동점골을 묶어 월드컵 진출을 확정했다.
파울루 벤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UAE(승점 13)는 최하위 북한(승점 2)을 2대1로 눌렀다. 5위 키르기스스탄(승점 6)은 4위 카타르(승점 10)에 3대1로 이겼다.
북중미월드컵부터 참가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 편성됐다. 아시아에 배정된 월드컵 티켓도 4.5장에서 8.5장으로 크게 늘었다. 아시아 3차 예선에서는 3개 조 1, 2위를 차지한 6개 팀이 본선에 직행한다. 이후 각 조 3, 4위 6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4차 예선을 거쳐 각 조 1위 팀이 추가로 본선행 티켓을 차지한다. 4차 예선에서 조 2위를 차지한 두 팀은 플레이오프(PO)를 거치고 승자가 대륙별 PO에 나서 마지막으로 북중미행에 도전하게 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