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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김민재가 엄청난 부상 회복 속도를 보여주며 돌아왔다.
부상에서 빨리 돌아온 것만으로도 엄청난 희소식이다. 김민재는 지난해 10월 중순에 당한 아킬레스건 문제로 5달 동안 고생하고 있었다. 김민재는 부상 회복에 전념하는 것보다는 최대한 경기를 뛰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면서 혹사에 가까운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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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파니 감독의 발언이 나온 후, 대한축구협회에서도 "김민재가 좌측 아킬레스건염으로 인해 3월 A매치 기간 동안 치료와 회복이 필요하다 판단되면서 소집 해제를 최종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김민재를 대신해 김주성(FC서울)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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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과 다르게, 김민재는 보름도 지나지 않아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아직 100% 회복됐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김민재가 부상을 빠르게 털고 돌아왔다는 건 매우 좋은 소식이다.
바이에른 입장에서는 천군만마다.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버티는 수비라인이 있어야 콤파니 감독의 전술적인 색채가 확실하게 유지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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