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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케빈 더 브라위너는 어쩔 수 없이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해야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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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더 브라위너의 샌디에이고 가능성은 갑자기 사라졌다. 영국 미러는 24일(한국시각) "샌디에이고는 더 브라위너를 오랫동안 존경해왔다. 스포츠 디렉터인 타일러 힙스는 더 브라위너 에이전트와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그런데 힙스 디렉터는 더 브라위너의 연봉 요구로 인해서 영입이 어렵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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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는 리그 차원에서 구단 연봉 총액 상한선 제도(샐러리캡)를 운영하지만 일명 데이비드 베컴룰이라고 불리는 제도를 통해서 샐러리캡에 포함되지 않는 선수 3명을 지정할 수 있다. 그 선수 3명은 샐러리캡에 포함되지 않는다. 샌디에이고가 자금만 있다면 더 브라위너에게 천문학적인 연봉을 줘도 상관없다는 건데, 샌디에이고는 더 브라위너 측에서 요구하는 금액을 들어줄 수 없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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