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1365억→948억 충격 하락! 맨유 골칫거리 FW '눈물의 손절'…대체자로 해리 케인 거론

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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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3-25 02:05


[속보]1365억→948억 충격 하락! 맨유 골칫거리 FW '눈물의 손절…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름 이적 시장에서 라스무스 호일룬을 매각해 손실을 최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부진한 호일룬의 가격이 폭락하기 전에 매각하겠다는 의지다.
맨유가 추산한 손실 추정치는 약 400억원 수준이지만, 더 큰 손실을 볼 가능성은 크다. 호일룬이 팀을 떠난다면 대체자로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빅토르 요케레스(스포르팅 CP)를 영입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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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름 이적 시장에서 라스무스 호일룬을 매각해 손실을 최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부진한 호일룬의 가격이 폭락하기 전에 매각하겠다는 의지다.

맨유가 추산한 손실 추정치는 약 400억원 수준이지만, 더 큰 손실을 볼 가능성은 크다. 호일룬이 팀을 떠난다면 대체자로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빅토르 요케레스(스포르팅 CP)를 영입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25일(한국시각) 믹 브라운 맨유 전 스카우트와 진행한 인터뷰를 바탕으로 맨유가 호일룬을 약 5000만 파운드(약 948억원)에 매각하는 제안을 고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호일룬의 높은 몸값이 걸림돌이 돼 많은 클럽들이 관심을 철회하고, 대신 다른 대체 옵션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브라운은 이달 초 호일룬은 맨유에서 미래가 없으며, 대체 선수가 이미 물색 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맨유는 아탈란타에서 호일룬을 영입하는 데 7200만 파운드(약 1365억원)를 쏟아부은 바 있다. 이 금액의 상당 부분을 회수하는 것이 목표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전망이다.


[속보]1365억→948억 충격 하락! 맨유 골칫거리 FW '눈물의 손절…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름 이적 시장에서 라스무스 호일룬을 매각해 손실을 최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부진한 호일룬의 가격이 폭락하기 전에 매각하겠다는 의지다.
맨유가 추산한 손실 추정치는 약 400억원 수준이지만, 더 큰 손실을 볼 가능성은 크다. 호일룬이 팀을 떠난다면 대체자로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빅토르 요케레스(스포르팅 CP)를 영입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사진=SNS

[속보]1365억→948억 충격 하락! 맨유 골칫거리 FW '눈물의 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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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호일룬을 매각하기 위해 대체 선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운은 올여름 맨유가 공격수를 영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라운은 "맨유는 이번 여름 호일룬을 매각할 수 있는지 확인할 것이다. 문제는 그를 영입하려는 클럽이 많지 않다는 점"이라며 "물론 관심을 보이는 구단이 있겠지만, 결국 문제는 이적료다. 맨유는 호일룬을 매각하길 원하지만, 그의 몸값을 맞춰줄 클럽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브라운은 "들은 바에 따르면 맨유는 5000만 파운드라는 가격을 설정했다. 그들이 호일룬에게 투자한 금액을 최대한 회수하려는 것이다"라면서도 "하지만 현재 그 금액을 맞춰줄 클럽이 단 한 곳도 떠오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호일룬의 대체자로 언급되는 선수는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과 스포르팅 CP의 빅토르 요케레스다.

브라운은 "만약 맨유가 호일룬과의 결별을 결정했다면, 해리 케인이 대체자로 거론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맨유는 스포르팅 CP의 공격수 빅토르 요케레스 영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 아스널, 첼시도 요케레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현재 맨유가 이적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브라운은 설명했다.

요케레스는 스포르팅 CP에서 아모림 맨유 감독과 함께했던 경험이 있으며, 이 인연이 맨유와의 계약을 성사시키는 데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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