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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도 라민 야말만큼의 잠재력을 선보이는 특급 유망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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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부터 두각을 나타낸 은와네리는 지난 2022년부터 1군 훈련에도 점차 참여 횟수를 늘려갔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데뷔하며 역사를 새로 썼다. 그는 2022년 9월 브렌트포드전에 교체 출전하며 EPL 역대 최연소 출전(만 15세 181일)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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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약과 함께 가치도 상승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지난 2024년 1월 은와네리의 가치는 600만 유로(약 95억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번 3월 업데이트된 은와네리의 시장 가치는 무려 5500만 유로(약 870억원)다. 무려 9배 이상의 몸값 상승으로 자신의 능력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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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지나친 활약은 빅클럽들의 관심까지 몰고 왔다. 팀토크는 '레알이 은와네리를 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레알은 은와네리를 지켜보는 구단 중 한 팀이며 AC밀란과 파리 생제르맹(PSG)도 은와네리 영입을 위한 스카우트를 진행했다. 다만 아스널은 그를 절대 팔고 싶어 하지 않으며 장기 계획의 일부로 여긴다'라고 설명했다.
유럽을 놀라게 할 또 한 명의 2007년생 재능이 피어나고 있다. 활약상이 늘어날수록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