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아스널, 이삭 안 되면? 리버풀 '전천후 FW'라도 노린다…'두 마리 토끼' 다 놓칠까

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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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3-20 01:53


[속보]아스널, 이삭 안 되면? 리버풀 '전천후 FW'라도 노린다…'두 …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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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아스널이 올여름 리버풀의 핵심 공격수 루이스 디아스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측면과 중앙 공격수로 모두 뛸 수 있는 전천후 포워드(FW) 디아즈는 올시즌 42경기에 출전해 13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친 디아스가 아스널의 광범위한 영입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영국 팀토크는 19일(한국시각) '아스널이 리버풀의 공격수 루이스 디아스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의 핵심 공격수 중 하나인 디아스를 영입한다면 그 시점은 올여름이 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아스널은 디아스의 영입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주시하고 있는 단계로 알려졌다. 리버풀이 디아스의 이적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디아스는 지난 2022년 FC 포르투에서 3750만 파운드(약 710억원)의 이적료로 리버풀에 합류했다. 콜롬비아 국가대표 윙어인 그는 이적 이후 리버풀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였다. 측면에서의 활발한 움직임과 창의적인 플레이가 인상적이었다.

당시 리버풀 감독이었던 위르겐 클롭은 디아스를 보고 "정말 특별한 선수"라고 극찬한 바 있다.

비록 원래 포지션은 윙어지만, 디아스는 이번 시즌 아르네 슬론 감독 체제의 리버풀에서 중앙 공격수로도 기용되고 있다.

매체는 '소식통에 따르면 아스널은 디아스의 활약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리버풀로부터 그를 영입하는 것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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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계획하고 있으며, 여러 명의 공격수를 영입해 전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아스널은 광범위한 영입 후보 명단을 마련했으며 리버풀의 윙어인 디아스도 이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디아스가 아스널의 최우선 타깃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뉴캐슬의 알렉산더 이삭 등 우선하는 공격수 영입을 먼저 시도한 뒤 차선책으로 디아스에 눈을 돌릴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이삭은 다가오는 이적시장에서 최고의 대어가 될 수 있다. 리그 내 다른 팀으로 이적하게 된다면 영국 내에서 최고 이적료 기록을 세울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팀토크는 '아스널은 디아스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다른 영입 목표를 놓칠 경우 대체 옵션으로 디아스를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디아스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선수이며 올 시즌 리그 최상위권 클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인 만큼 쉽게 놓칠 수 없는 기회다.

아스널이 이삭 영입에 지나치게 몰두하다가 디아스 영입에 실패하면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치는 상황이 충분히 벌어질 수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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