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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아스널이 프로젝트의 다음 단계에 돌입했다.
아르센 벵거 감독 은퇴 후 암흑기를 이어오던 아스널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 부임 후 도약에 성공했다. 비록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확실한 우승후보로 면모를 다졌다. 이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한 마지막 스텝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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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은 이삭을 원하지만, 풍부한 자금의 뉴캐슬을 흔들기 위해서는 엄청난 자금이 필요하다. 뉴캐슬은 이삭의 잔류를 원하고 있는만큼,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공산이 크다.
이삭 영입이 어려울 경우의 대안도 준비했다. 라이프치히의 벤자민 세슈코다. 아스널은 일찌감치 세슈코와 연결돼 왔다. 올 여름 세슈코의 바이아웃이 작동하는만큼, 이삭보다는 저렴하게 영입할 수 있다. 7000만유로에서 8000만유로 정도로 알려져 있다.
과연 아스널이 우승을 위한 마지막 방점을 찍을 수 있을지, 올 여름을 지켜봐야 하는 이유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