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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날벼락이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리버풀은 부상 변수까지 떠안게 됐다. 팀이 0-1로 밀리던 후반 25분이었다. 알렉산더-아놀드가 상대를 막는 과정에서 부상했다. 그는 허망한 듯 그라운드를 바라봤고, 이내 유니폼으로 얼굴을 가린 채 주저앉았다. 결국 그는 자렐 콴사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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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아놀드는 2015년 리버풀 1군에 데뷔한 뒤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올 시즌도 리버풀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경기에 나서 2골-6도움을 기록했다. 리버풀은 승점 70점을 쌓으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전 세계가 알렉산더-아놀드의 움직임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알렉산더-아놀드 영입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