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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아스널이 바이에른 뮌헨 윙어 리로이 사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네는 뮌헨 입단 후 주전 자리를 지키며 활약 중이다. 뮌헨은 지난해부터 사네와 접촉하면서 협상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재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는 상황. 사네가 맨시티 시절과 마찬가지로 계약 연장 대신 이적을 택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최근 사네가 부진한 활약에 그치면서 뮌헨도 주춤한 모습. 이 틈을 아스널이 파고드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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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이 사네를 쉽게 놓아줄지도 미지수. 적지 않은 이적료를 투자해 데려왔던 그를 공짜로 내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는 데 주력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자금 동원 면에서 큰 어려움을 겪지 않아 왔던 뮌헨의 특성상, 사네가 끝내 재계약을 거절한다면 대안 찾기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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