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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박지성이 절친 파트리스 에브라와 함께 프랑코 리베리를 만났다.
이 행사는 바르바기우안 모나코라는 팀과 함께 진행한다. 이 팀은 1980년에 모나코 왕국에서 창단한 팀으로 처음에는 모나코 왕국의 축구 사랑과 관련 인물들의 화합을 위해 만들어졌다. 2000년대 이후 모나코 출신 축구스타들이 대거 합류하면서 규모가 커지게 되었다. 디디에 데샹 같은 프랑스 국적의 선수들이 참여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현 모나코 왕자 루이 뒤크루엣의 어머니인 H.S.H. 프린세스 스테파니가 창설한 'Fight Aids Monaco association'에 기금을 마련하고자 매년 자선 축구 경기를 진행 중이다. 5주년을 맞는 이번 대회에서 에브라가 공식 스폰서를 맡게 됐다. 박지성은 절친인 에브라를 돕고, 좋은 의미를 가진 행사에 참여하고자 함께 방문한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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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과 에브라는 국내 축구팬들이라면 모르지 않는 절친 사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연을 맺은 뒤로 에브라와 박지성은 아직까지도 둘도 없는 친구로 지내고 있는 중이다. 에브라가 국내 축구 관련 방송이나 유튜브에서 박지성과 함께 자주 출연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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