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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상승세가 이렇게 무서울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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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10월까지만 해도 아틀레티코는 확실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었지만 4-4-2 포메이션 체제로 자리를 잡은 뒤에 수직 상승 곡선을 그렸다.
11월 1일에 있었던 UE Vic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아틀레티코는 무려 15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15경기를 하는 동안 37골을 터트리는 화력을 선보이면서 실점은 8골로 틀어막고 있다. 공격도 잘 풀리는 팀이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팀답게 수비도 잘 해내고 있으니 상대하기가 매우 어려운 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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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기세를 유지할 수 있다면 UCL에서 대권에 도전해볼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유럽 5대 리그 빅클럽 중에서 엄청난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질주하는 팀이 없기 때문이다. 춘추전국시대처럼 펼쳐질 가능성이 높은 UCL이라 아틀레티코가 우승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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