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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이 또 무너지면서 충격에 빠진 팬들이다.
아스널과 토트넘 모두 직전 경기에서 연장전 혈투를 벌였는데, 경기 양상이 너무 일방적이었다. 토트넘은 전반 초반에 제대로 된 공격을 시도하지도 못했다. 전반 13분 마르틴 외데고르의 크로스에서 나온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슈팅은 라두 드라구신이 몸을 날려 막아냈다.
토트넘은 전반 21분 빠른 전환에서 처음 공격을 시도했다. 그 공격에서 얻어낸 코너킥이 경기 분위기를 바꿨다. 데얀 쿨루셉스키의 결정적인 슈팅을 다비드 라야가 쳐내면서 재차 코너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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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도 아스널의 압도적인 경기력이 이어졌다. 아스널 선수들은 너무 쉽게 토트넘의 페널티박스까지 전진했다. 아스널 선수들의 결정적인 슈팅이 모두 안토닌 킨스키 정면으로 향해 토트넘은 다행인 수준이었다.
손흥민은 후반 34분 히샬리송과 교체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아스널은 쐐기골 기회를 번번이 놓치면서 간격을 더 벌리지 못했다. 토트넘은 막판 동점골을 노렸지만 아스널의 수비는 단단했다.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아스널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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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우리는 구단을 위해서 뛰어야 한다.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10년을 여기에 있었는데 이런 순위는 처음이다. 이제 우리는 정말로 책임감을 보여줘야 한다"며 팀 순위에 대해서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