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흥민 부친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총감독이 공들여 키운 제자 태국 무대에 진출했다.
양발잡이 공격형 미드필더인 이승원은 16세의 나이에 오스트리아 카펜베르거로 유스팀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발을 디뎠고,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간 독일 장크트파울리, 뢰딩하우젠, 리프슈타트 등 독일 하부리그에서 활동했다. 지난 2023~2024시즌엔 독일 4부리그격인 레기오날리가 베스트에서 30경기에 출전 2골2도움을 기록했다.
|
대전 제주 이랜드에서 뛴 치앙라이 수비수 이정문은 이날 결장했다. 치앙라이는 이날 패배로 14위로 추락했다. 타이리그는 하위권 3팀(14~16위)이 2부로 강등된다. 유럽 무대를 경험한 이승원의 영입은 득점 부족을 해결하고 잔류하기 위한 승부수라고 할 수 있다. 지난해 중국 국가대표팀 공격수 궈톈위를 야심차게 영입했으나 10경기 연속 무득점 중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