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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고은아가 끔찍한 사고를 당했음을 알렸다.
앞서 고은아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방가네'를 통해 '고은아 얼굴이 갈렸어요..100% 실화입니다..'라는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서 고은아는 "차라리 맞았다고 할까?"라며 "빙판에 자빠졌다. 앞으로"라며 얼굴과 무릎에 난 상처를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고은아는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영화 촬영중 코를 다쳤는데, 제때 치료를 안하면서 심각한 상황에 처했다고. "급하게 봉합만 하고 계속 촬영을 했다. 복원을 할 시기를 놓쳐서 거의 10년 동안 치료를 하다가 구축이 왔다. 숨을 한 쪽으로 밖에 못 쉬었다"라고 밝힌 고은아는 결국 중형 차 한 대 값을 들여 수술을 했다.
고은아는 "(수술하는데) 9시간 넘게 걸렸다. 안에가 너무 많이 망가져있었다. 원장님이 너무 놀라신 게 누가 코를 눌렀으면 없어졌을 코라고 하셨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또다른 화제가 된 모발 이식 수술에 대해 고은아는 "(앞머리가 너무 없어서) 사극을 한 번도 못 찍었다"라며 "동생 미르가 해줬는데, 수술 이후 아주 만족한다"고 밝혔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