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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에릭 텐 하흐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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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사힌 감독이 경질된 후에 텐 하흐 감독이 도르트문트로 부임하는 게 아닌가라는 관측도 존재한다. 텐 하흐 감독이 카르스텐 크라머 도르트문트 CEO와 스벤 미슐린타트 구단 테크니컬 디렉터와도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맨유에서는 처절하게 실패한 감독으로 남았지만 텐 하흐 감독이 다른 감독을 위해서 도와주는 역할에 만족할 커리어를 가진 사람은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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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텐 하흐 감독은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지만 아약스에 대한 충성심을 보였다. 맨유의 설득에 텐 하흐 감독은 맨유로 향했다. 첫 시즌에 카라바오컵을 우승하고, 경기력으로도 맨유를 개선시키면서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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