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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 현지서도 이강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현지 매체에서도 이강인과 손흥민의 관계를 조명하는 등 이적설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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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다재다능한 공격수를 영입하는 것은 부상자들로 가득 찬 토트넘의 스쿼드에 환영할 만한 일"이라면서도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에 토트넘이 관심을 집중해야 하는 것은 다른 쪽"이라고 설명했다.
비록 그레이와 드라구신이 호흡을 맞추고 있지만, 이들 마저 부상으로 잃게 된다면 더이상의 중앙 수비수 자원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들의 기량 역시 주전급으로 분류되기에는 무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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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뉴스는 "2월 3일 이전에 중앙 수비수 보강이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에서 토트넘이 이강인을 놓치면 국가대표팀 동료인 손흥민과 함께 호흡을 맞출 기회가 날아갈 수 있다"고 전했다.
영국 현지팬들은 이강인이 온다면 손을 들어 환영한다는 분위기다. 현지팬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강인에 대해 '패스와 드리블이 좋다', '손흥민의 뒤를 이을 선수', '기술적으로 뛰어나다'라고 평가하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