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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강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또 한 번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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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관심을 가졌지만 직접 제안까지는 나서지 않았다. 이강인을 최종적으로 품은 구단은 PSG였다. PSG로 이적 후에도 이강인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첫 시즌 주전과 교체를 오가면서 PSG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서도 매우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손흥민 이후 한국 최고의 재능이라는 걸 입증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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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2선 자원 영입이 필요한 건 사실이다. 현재 믿을 만한 2선 자원이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아마드 디알로가 전부다. 브루노가 혹사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강인을 영입해 브루노와 함께 뛰는 모습을 상상할 수도 있다. 중앙 미드필더까지도 가능한 이강인이기 때문에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카세미루의 이탈이 유력한 상황에서 중원에도 가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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