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K리그2의 천안시티FC가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이정협(33)을 영입하며 공격력을 보강했다.
대표 공격수로 천안의 득점력을 책임지게 될 이정협은 "천안이 작년보다 더 높은 위치에 갈 수 있도록 동료들과 호흡해서 유기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이정협은 지난 2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6일 1차 제주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천안은 1, 2차 전지훈련을 모두 제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1차 전지훈련지 출발을 앞두고 박상돈 이사장은 선수단에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 속에서 목표한 대로 전지훈련을 잘 마칠 수 있길 바란다. 올 시즌에는 천안시민 그리고 팬여러분께 더욱 보답할 수 있는 시즌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남겼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