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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최악의 유리몸으로 평가받고 있는 타이럴 말라시아가 빅클럽의 영입 대상으로 떠올랐다.
첫 시즌은 기대를 충족시키는 듯 보였다. 39경기에 출전했으며, 백업으로서 충분한 역할을 소화했다. 왕성한 활동량과 빠른 속도, 적극적인 경합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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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결장과 아쉬운 경기력에도 관심을 보이는 구단이 등장했다. 바로 세리에A 명문 유벤투스다. 좌측 수비 보강을 위해 말라시아 영입을 검토 중이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유벤투스는 말라시아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알려졌고, 그를 다닐루의 대체자로 검토하고 있다. 다만 아직은 임대로만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제안은 이적시장 막판에 나올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전했다. 유벤투스는 최근 주장인 다닐루를 내보내기로 결정했다고 알려졌는데, 말라시아를 대체자로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긴 부상 결장에도 불구하고 말라시아가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도 있을 전망이다. 유벤투스가 손을 내민다면, 말라시아에 대한 맨유의 결정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