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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버림받은 공격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향할 예정이다. 토트넘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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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구애 끝에 콜로 무아니를 품었다.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 곤살루 하무스와 함께 PSG 공격진을 책임질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무려 9000만 유로(약 1360억원)를 투자했다. 하지만 콜로 무아니의 PSG 생활은 순탄치 않다. 첫 시즌부터 음바페와 뎀벨레, 하무스 등에 밀려 벤치에서 출전하는 경기가 많았다. 리그 13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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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텐베르크는 '리버풀이 정보를 확인했지만, 아직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았다. 맨유는 상황을 주시하고 있음에도 1월 이적이 쉽지 않다. 토트넘과 RB라이프치히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원하는 팀은 더 많다'라고 전했다.
영국의 이브닝스탠더드도 '아스널이 다음 달 콜로 무아니 영입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아스널은 아직 이적시장에 참가할지를 결정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PSG 계획에서 제외됐음에도 콜로 무아니를 향한 관심은 뜨겁다. 토트넘, 맨유, 아스널을 비롯해 어떤 팀이 그를 영입해 반등시킬지도 겨울 이적시장에서 큰 화제가 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