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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이쯤되면 세계최고의 유리몸 타이틀을 가져가도 되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메이슨 마운트가 또 부상을 당했다. 이번엔 햄스트링 부상으로 약 10주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마운트는 지난 시즌에도 허벅지와 종아리 부상으로 5개월을 결장했다. 그의 '부상 악몽'은 현재 진행형이다. 이번 시즌에도 햄스트링과 머리 부상 등으로 두 달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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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022~2023시즌부터 35경기 3골 4도움으로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시즌 중 부상에 시달리며 출전시간도 대폭 줄었다.
결국 첼시는 마운트를 매각하려 했고, 기량이 떨어진 이 선수를 맨유가 무려 5500만 파운드(약 900억원)을 투입해 영입했다. 맨유 영입 이후 마운트는 유리몸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지난 시즌 그는 20경기에서 단 1골을 집어 넣었다.
마운트의 주급은 25만 파운드(약 4억5500만원) 수준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