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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역대급 이적이 나온다. FC바르셀로나가 '괴물공격수' 엘링 홀란(맨시티) 영입에 나선다.
문제는 맨시티의 상황이다. 맨시티는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펄펄 날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FC바르셀로나(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 사령탑을 거쳐 지난 2016년 맨시티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맨시티 부임한 뒤 총 18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특히 맨시티는 2020~2021시즌부터 2023~2024시즌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최초로 4연패를 달성했다. 2018~2019시즌에는 EPL,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리그컵을 모두 가져간 최초의 팀이 됐다. 또한, 지난 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이뤘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재계약하며 믿음을 드러냈다.
기류가 바뀌었다. 맨시티는 최근 공식전 11경기에서 단 1승만 기록했다. EPL 1승1무5패,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패,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무2패에 그쳤다. 특히 EPL에선 2경기 연속 무승에 그쳤다. 맨시티는 8승 3무 5패(승점 27)로 5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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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풋볼365의 보도까지 묶어 '홀란은 맨시티에서 실망하고 있다. 현재 상황에 정말 화를 많이 내고 있다. 부진한 성적으로 인해 맨시티의 라커룸 분위가 좋지 않다. 충격적이게도 홀란은 과르디올라 감독을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여긴다. FC바르셀로나와의 협상 속도를 높여달라고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