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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대한민국 대선배인 손흥민은 양민혁의 성공을 위해 토트넘, 한국 팬들에게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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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양민혁을 위해 도울 생각이었다. 그는 "양민혁이 매우 영리한 선수이기 때문에 토트넘에 오게 되어 기쁘다. 가능한 한 양민혁을 도우려고 노력할 것이다"고 말한 뒤에 다시 한 번"하지만 우리는 양민혁에게 압력을 가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축구적인 측면에 집중하는 게 양민혁에게 제일 중요하다"며 선수가 성장해주길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양민혁의 토트넘 이적이 확정됐을 때도 이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의 성공이 정말로 어렵다고 현실적인 경고를 보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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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손흥민은 "난 아직 이 자리에 있다"며 왕좌에서 쉽게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고 웃었다. 이어 "양민혁이 이 시대 최고의 선수로 성장하도록 돕겠지만 내 자리를 100% 물려줄 생각은 없다. 그대로 이어받도록 하지 않을 것이다"며 자신도 양민혁을 경쟁자라고 생각하며 치열하게 경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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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적응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토트넘 핵심 중 하나인 굴리엘모 비카리오는 지난 한국 투어 당시 "(양민혁은) 좋은 선수고 미래가 기대된다. 그는 토트넘을 선택하고 우리는 그를 기다리고 있다. 새로운 문화와 환경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셌지만 우리가 도울 것이다"며 양민혁의 EPL 무대 적응을 위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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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은 영국으로 출국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토트넘에서의 성공을 약속했다. 양민혁은 "개인적으로 멘털적인 부분을 마인드컨트롤 하려고 했던 것 같다. 피지컬적인 부분이나 웨이트도 했다. 일단 (시즌) 중간에 합류하는 것이다 보니까 부상을 입지 않도록 휴식에 초점을 뒀다. 휴식과 함께 운동도 하면서 준비를 했다. 지금 몸상태는 80%~90%라고 생각한다"며 K리그 일정이 끝난 후에도 토트넘으로 갈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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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의 2024~2025시즌 목표는 부상없이 공격 포인트였다. 그는 "중간에 합류해서 부상 없이 시즌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 시즌 동안 경기를 잘 출전하고,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것이 목표다. 개인적으로 준비는 다 됐다고 생각한다. 가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팬분들이 더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성공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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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유력한 양민혁의 토트넘 데뷔전은 내달 12일에 있을 탬워스와의 잉글랜드 FA컵 경기다. 5부 리그 소속인 탬워스라 토트넘이 로테이션을 돌릴 것으로 예상되기에 양민혁이 출전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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