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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또 승리하지 못했다.
맨시티는 엘링 홀란을 최전방에 세우고 제레미 도쿠, 필 포든, 케빈 더 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가 2선에 배치됐다. 마테우스 누네스, 일카이 귄도안이 3선에 자리했다. 카일 워커, 후벵 디아스, 요슈코 그바르디올이 수비를 맡았다. 에데르송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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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첫 득점 기회를 잡았다. 전반 20분 도쿠가 크로스를 올려줬지만 맨유 수비가 걷어냈다. 포든이 잡아서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골대 옆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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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전반 추가시간 추가골을 노렸다. 포든이 중앙에서 개인 능력으로 돌파한 뒤에 슈팅을 시도했다. 굴절되면서 골대 옆으로 살짝 벗어났다. 맨시티가 앞선 채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전에 맨유가 점유율을 가져갔지만 의미있는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맨유가 후반 17분 맨시티를 위협했다. 아마드가 페널티박스로 들어와 브루노의 크로스를 헤더로 이어갔지만 에데르송이 막아냈다.
맨유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쳤다. 후반 28분 호일룬이 브루노에게 정확하게 찔러줬다. 완벽한 일대일 기회에서 브루노의 칩슛이 골대를 벗어났다.
후반 39분 리산드로가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려줬다. 마이누가 헤더로 이어갔지만 뜨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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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45분 디알로를 향해 롱패스가 향했다. 디알로가 다리를 뻗어서 가져왔고, 사각에서 제대로 밀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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