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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김민재는 아파도 달리고 싶어한다. 이번 시즌 김민재의 활약은 간절함에서 나오고 있다.
심지어 김민재는 시즌 극초반에도 부상이 있었으며 지금은 10월에 다친 아킬레스건 부상을 참고서 경기를 소화하고 있는 중이다. 엄청난 정신력이다. 사실 선수에게 몸은 자산이기 때문에 어느 선수도 망가지는 걸 원하지 않는다. 부상을 참고 뛰다가는 더 악화되어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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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다친 건 10월 초에 있었던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이었다. 김민재는 이날 왼쪽 아킬레스건을 다쳤다. 아킬레스건 부상은 축구선수에게 당연히 치명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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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Z 역시 "높은 스트레스와 그에 따른 신체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김민재는 불평하지 않는다.오히려 2023년 여름에 이탈리아 챔피언 나폴리에서 바이에른으로 이적한 후 어지러웠던 데뷔 시즌에 비해 지금은 매우 강력한 모습이다. 콤파니 감독에게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중앙 수비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다. 구단에서도 특히 김민재가 공을 가지고 있을 때와 경기 이해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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