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을 향한 충격적인 주장이 또 등장했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잡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과 사우디아라비아 판매 가능성까지 나왔다.
|
사우디는 지난해 여름 당시에도 손흥민에게 제안을 했다고 알려졌고, 당시 영국 언론은 '손흥민이 사우디 리그 알이티하드로부터 4년 동안 매 시즌 3000만 유로(약 420억) 수준의 연봉이 포함된 계약을 제안받았다'라며 무려 1700억에 달하는 계약을 건네받았지만 거절했다고 밝혔다. 만약 손흥민이 떠난다면 다시 한번 같은 제안을 제시할 수도 있다.
|
손흥민에게는 아쉬운 소식일 수밖에 없다. 손흥민은 그간 꾸준히 토트넘 레전드로 남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토트넘에서 손흥민이 작성한 업적과 평가들을 고려하면 구단 역대 10위 안에 포함되는 레전드라고 평가받아도 손색이 없다. 손흥민은 토트넘 통산 416경기를 치렀으며, 토트넘 통산 득점 수도 165골로 역대 순위에서 높은 자리에 위치해있다. 또한 토트넘 통산 도움 순위에서도 크리스티안 에릭센 바로 다음인 2위로 엄청난 기록을 보유했다.
|
손흥민의 재계약 여부에 꾸준히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토트넘이 손흥민에 대해 어떤 결단을 내릴지도 내년 여름까지 계속 화제가 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