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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황희찬 은사' 훌렌 로페테기 웨스트햄 감독의 거취가 불투명하다.
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웨스트햄은 3승2무5패에 그치며 14위에 머물러 있다. 강등권은 18위 입스위치와의 승점차가 불과 6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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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페테기 감독은 황희찬의 은사로 잘 알려졌다. 2022년 11월 울버햄턴의 지휘봉을 잡은 로페테기 감독은 당시 리그 꼴찌였던 팀을 빠르게 추스리며 잔류까지 이끌었다. 그는 황희찬에 대해 전폭적인 신뢰를 보였다. 잦은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리던 황희찬을 중용했다. 황희찬은 다음 시즌 마침내 포텐을 폭발시켰다. 올 시즌 다소 부진한 가운데, 그의 은사 역시 경질의 위기에 놓였다.
웨스트햄은 에버턴전에서 패할 경우, A매치 브레이크 기간 동안 감독을 물색한다는 계획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