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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시티는 잭 그릴리쉬를 정리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하지만 맨시티로 이적 후 그릴리쉬는 1억 파운드의 가치를 보여주지 못했다. 첫 번째 시즌 그릴리쉬는 완벽한 주전으로 도약하지도 못했다. 옆에 세계 최고의 동료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리그에서 3골 3도움이라는 처참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두 번째 시즌 그릴리쉬는 맨시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지만 팬들이 기대하는 만큼은 아니었다. 그래도 그릴리쉬는 맨시티의 구단 역사상 첫 트레블의 주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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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번 시즌에도 그릴리쉬는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교체로 나오나, 선발로 나오나 보여주는 게 많지 않다. 이번 시즌에도 부상 문제로 고생하면서 현재는 전력에서 이탈했다. 지금까지의 시즌 기록은 8경기 출전 1도움이다. 맨시티 2선 자원에게 기대하는 공격 포인트가 전혀 아니다.
풋볼 인사이더는 "그릴리쉬의 역할과 팀에서 중요성이 떨어지는 것에 대한 의구심이 생겼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복귀했지만 맨시티가 새로운 윙어를 찾으면서 그릴리쉬의 중요도는 더 떨어질 것이다. 맨시티는 그릴리쉬를 위한 영입 제안을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