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SON만이 톱 클래스다!'
하지만, 또 다른 주장도 있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속도는 사라지고 있다. 엔제 볼의 스타일을 봤을 때 속도가 핵심이다. 모두 스피드에 크게 의존한다. 1월이 손흥민을 이적시키기에 적기'라고 했다.
충격적 주장이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톱 클래스인 것은 맞지만, 32세의 나이의 노쇠화가 있다. 결국 토트넘의 미래 계획에 손흥민은 이적 대상이라는 의미다.
지난 시즌 완벽하게 부활한 손흥민은 올 시즌 기복이 있다.
부상의 덫에 걸려 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최근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지난 유로파리그 개막전 카라바흐 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렌츠바로스, 브라이튼과의 경기에 결장했다. 한국 A대표팀 2연전에서도 소집되지 않았다.
2주 동안 회복 기간을 거쳐 지난 웨스트햄전에 복귀할 수 있었다. 파괴력은 강력했다. 팀의 3골에 모두 기여했다.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여전히 톱 클래스였다. 실전에서 입증했다. 1골을 기록했고, 상대 자책골을 유도했고, 어시스트로 기록되진 않았지만, 공격의 시발점이 되는 절묘한 패스를 건넸다.
84%의 고감도 패스 성공률과 2차례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레전드가 된 손흥민을 여전히 푸대접하고 있다. 재계약이 아닌, 1년 연장 옵션 계약을 추진하고 있고, 손흥민에 대한 이적설이 난무하고 있다.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