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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바르셀로나가 손흥민을 노린다는 소식이 스페인 현지에서 또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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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나시오날은 27일 또 손흥민과 바르셀로나를 연결시켰다. "바르셀로나는 니코 윌리엄스의 영입을 고려하지 않기로 결정한 후 공격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을 찾고 있는 중이다. 안수 파티, 파우 빅토르, 페란 토레스가 플릭 감독에게 신뢰를 받지 못해 바르셀로나를 떠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새로운 영입 선수에 대한 탐색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손흥민의 이름을 본격적으로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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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루머의 근거는 역시나 2024~2025시즌을 끝으로 손흥민이 토트넘과의 계약이 만료된다는 점이었다. "손흥민은 6월 30일 계약이 종료되고 재계약 의사가 없기 때문에 이는 시장이 나올 수 있는 가장 흥미로운 기회 중 하나다. 손흥민은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고 싶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뛰는 것 외에도 타이틀을 놓고 싸울 수 있는 클럽에 입단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며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서 우승을 위해 새 도전을 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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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금 바르셀로나는 라민 야말, 하피냐, 다니 올모, 페르민 로페스 등 2선 자원이 매우 풍부하며 활약이 좋다. 다른 포지션 보강이 급한 팀이기 때문에 손흥민 영입을 위해 급하게 움직일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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