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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제2의 메시' 라민 야말의 성공 비결은 재능이 아닌 '승부욕'인 것 같다.
경기 중 논란의 장면이 나왔다. 3-0 리드를 잡은 한지 플릭 감독은 후반 23분 야말을 빼고, 안수 파티를 투입했다. 벤치에 앉은 야말은 신가드를 바닥에 던지며 불만을 표출했다. 야말의 행동을 본 몇몇 언론들은 '야말이 자신을 위한 선택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 듯 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야말은 의심할 여지없는 최고의 재능이다. 지난 시즌부터 바르셀로나의 주전으로 떠오른 야말은 놀라운 재능을 뽐내며 전 유럽이 주목하는 초신성으로 떠올랐다. 특히 지난 유로2024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그의 주가는 더욱 올라갔다. 2007년생인 야말은 스페인 대표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팀을 유로2024 정상에 올렸다. 경험치를 쌓은 야말은 올 시즌 더욱 놀라운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9경기서 4골-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9월에는 킬리앙 음바페를 제치고 프리메라리가 이달의 선수로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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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