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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의 우승을 볼 수 없었던 나이의 어린 선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경기의 선발 수문장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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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소식을 전하는 AFTV SNS 계정은 16세 골키퍼 포터의 1군 데뷔와 함께 '포터는 태어난 지 16년 72일이 지났고, 토트넘은 마지막 우승으로부터 16년 214일이 지났다'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공유하며 포터가 얼마나 어린 선수인지, 토트넘의 마지막 우승이 얼마나 오랜 시간이 지났는지를 체감하게 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