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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현실이 될 가능성은 사실상 '제로'지만 그래도 충격이다.
인터 밀란의 골문을 지키는 주전 수문장은 36세의 베테랑인 얀 좀머다. 스위스 출신인 그는 인터 밀란과 2026년까지 계약돼 있다. 인터 밀란은 장기적인 대체자를 찾고 있다. 비카리오가 대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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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카리오는 동물적인 감각을 앞세워 선방쇼를 펼쳤다. 그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 경기(23경기)에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 여정은 이번 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비매너 논란, 세트피스에서 약점이 있다는 평가도 있지만 최고의 가치있는 영입이라는 찬사는 유효하다. 비카리오는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선 '백업'역할을 하고 있다.
비카리오의 현재 가치는 2900만파운드(약 520억원)로 상승했다. 물론 '스왑딜 카드'인 파바르는 매력적인 카드다. 28세인 그는 수비라인의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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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시즌 세리에A에서 23경기에 출전했다. 올 시즌에는 5경기 중 4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그러나 토트넘이 비카리오 내보낼 가능성은 낮다. '팀토크'도 '비카리오는 현재 토트넘과 계약기간이 4년 남았으며, 이 시점에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주전 수문장을 포기할 준비가 되었다고 상상하기는 어렵다'고 전망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