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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감독 중 한 명인 에디 하우가 뉴캐슬을 떠날 가능성이 등장했다. 그의 상황을 주목하고 있는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하지만 최근 상황이 달라졌다. 뉴캐슬이 새롭게 선임한 디렉터와 하우 감독이 마찰을 빚었다. 대립 이후 하우 감독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등장했다. 미첼 디렉터가 하우 감독 부임 이후 이적시장 행보를 지적했고, 하우는 이에 대해 "아무런 이야기도 듣지 못했다"라고 밝히며 갈등이 고조됐다. 두 사람의 대립으로 하우 감독의 거취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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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올 시즌 텐하흐 감독과 함께 세 번째 시즌을 맞이했지만, 텐하흐 체제에서 맨유는 리그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맨유는 시즌 초반 5경기에서 2승 1무 2패로 현재 11위다. 맨유 수뇌부도 텐하흐의 반등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하우의 상황에 더 주목할 수밖에 없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부진한 상황과 함께 맨유 고위 인사들의 인내심도 바닥나기 시작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뉴캐슬 주요 인사들의 갈등, 맨유의 부진과 함께 하우 감독의 거취가 관심을 받고 있다. EPL을 대표하는 젊은 명장이기에 그가 시장에 나온다면 맨유 외에도 여러 팀이 그에게 손을 내밀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