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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레알 마드리드의 욕심은 끝이 없다. 계속해서 팀을 강화하려고 노력한다.
레알이 2024~2025시즌을 끝내고 로드리를 영입 최우선 타깃으로 낙점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스페인 AS는 3일(이하 한국시각) '레알의 주요 목표는 스포츠 프로젝트를 강화하는 것이다. 알폰소 데이비드가 내년 여름에 자유계약의 몸으로 레알에 도착할 것이다. 그러나 큰 목표는 다르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감독을 포함한 스포츠 프로젝트 책임자들이 공유한 큰 꿈은 로드리 영입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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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에는 변화가 없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킬리안 음바페, 호드리구로 그대로 갈 가능성이 높다. 음바페 영입 효과가 아직까지 확실하게 나오지 않고 있어서 고민이 많은 레알이지만 비니시우스와 음바페 중 1명을 포기할 수 없는 노릇이다. 전술적으로 계속해서 어울리는 방법을 찾으려고 할 것이다.
주드 벨링엄과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버티고 있는 중원에 로드리가 들어올 수 있다. 토니 크로스-카세미루-루카 모드리치 이후로 가장 강력한 중원 구성이 가능해진다. 월드 클래스 3명으로만 꾸려진 세계 최강 중원이다. 밸런스적으로도 완벽에 가깝다.
벨링엄이 굉장히 공격적으로 움직이고, 발베르데가 박스투 박스형 미드필더로 뛰면서, 최후방에서 로드리가 조율을 맡으면 된다.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최악의 조합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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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이 실현 가능한 또 하나의 꿈의 영입은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다. 아놀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의 계약이 종료된다. 아직까지 리버풀이 아놀드와의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은 아직까지없다.
2025년 1월 1일부터는 레알이 아놀드와 협상 테이블을 차릴 수 있다. 레알은 초대형급 자유계약(FA) 선수를 프로젝트적으로 설득해 많이 데려오고 있다. 음바페도 그렇게 데려왔다. 다니 카르바할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구해야 하기에 아놀드와 리버풀의 재계약이 늦어지면 레알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