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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레알 마드리드의 2025년 최고 목표는 로드리를 스페인 마드리드로 돌아오게 만드는 것이다.
로드리는 현 시점 세계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다. 로드리보다 더 뛰어난 중원 자원은 없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맨시티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를 받아 발롱도르급 선수로 성장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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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도 세계 최고가 된 로드리를 위해 보상 차원에서 재계약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레알은 로드리가 맨시티와의 재계약이 아닌 스페인 무대로의 복귀를 유혹해볼 생각이다.
AS는 '레알은 조심스럽게 움직이고 있다. 로드리는 이번 시즌 후 맨시티와의 계약이 2년 남는다. 2025년에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에서 떠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로드리는 자신의 성공적인 커리어에 급진적인 전화를 해야 할 때가 왔다는 게 분명해졌다. 그는 마드리드 출신이라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은 유혹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로드리의 프로 생활에는 두 가지 길밖에 없다. 맨시티와 재계약하거나 레알과 새롭게 계약하는 것이다'며 레알이 내년 여름에 로드리를 위해 움직일 것이라는 걸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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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절대 맨시티는 로드리를 쉽게 내주지 않으려고 할 것이다. 로드리의 현재 가치는 1억 3,000만 유로(약 1,928억 원)로 미드필더 중 제일 높다. 레알은 이번 여름 킬리안 음바페에 엔드릭만 영입하면서 자금을 최대한 모아두고 있다.